국립과학수사연구원(국과수)은 배우 김수현과 고(故) 김새론의 대화로 주장된 녹취파일에 대해 **AI 조작 여부를 판정할 수 없다**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 이는 지난달 서울 강남경찰서에 통보된 결과로, 파일이 원본이 아니고 잡음 등이 심해 기술적 한계가 있다고 회신했습니다.
### 배경 - 지난해 유튜브 채널 '가로세로연구소'(가세연) 운영자 김세의 씨가 김새론 유족과 함께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파일로,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- 김수현 측은 이를 **AI 조작 녹취**라며 김세의 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고, 경찰은 8월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.
### 현재 상황 경찰은 조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, 김세의 씨의 휴대전화·태블릿PC 압수물 포렌식 등을 통해 내용의 허위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. 조만간 검찰 송치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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